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정세균 총리는 2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감염 발생 주요국 입국자 검역 강화, 상황에 따른 중국내 입국제한 지역 확대 검토, 우한 교민 수송 임시 항공편 투입 추진 등 정부는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상황을 위해 노력하면서,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회의 결과 발표에서는 "상황에 따른 중국내 입국제한 지역 확대 검토"는 없었던 일이 되어버렸다.
용두사미(龍頭蛇尾)인가 조삼모사(朝三暮四)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