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태국에서 군인 1명이 4곳의 장소에서 29명을 무차별 사살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9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8일 토요일 태국 나콘 라차시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후 보안군이 '터미널 21' 쇼핑몰 안에 고립된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태국 당국은 북동부 도시인 나콘 라차시마에서 한 군인이 난동을 부려 최소 29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한 경위에 대한 세부사항을 조사하고 있다. 짜끄라판 톰마로 알려진 이 군인은 8일 낮 12시 10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을 속이고 이용함으로써 부자가 되는 사람들에 대한 불평을 적고 있다. "그들이 그 돈을 지옥에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마지막 포스팅을 남겼다고 로이터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