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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10일 오전 기자 설명회를 열어 "어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의 콜센터에서 3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 중에서 "20여 명은 서울 거주자이고, 13명은 인천 거주자"라고 말했다. 나머지 콜센터 근무직원 207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폐쇄된 공간의 밀집 환경에서 근무하는 콜센터의 특성상 제2의 신천지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문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