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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에 있는 미군기지에 대한 로켓 공격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를 당한 미국은 13일(현지시간) 즉각 반격에 나섰다. 미 중부군사령부의 프랭크 맥켄지 장군은 "우리는 이러한 시설들을 효과적으로 파괴했으며, 공격에 사용된 이란이 제공한 첨단 무기 유형을 더 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17마일 떨어진 '캠프 타지'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3명의 사망자 외에 최소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약 18발의 카투샤 로켓이 기지를 강타했으며 부상자 중 5명은 심각한 상태로 대피했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