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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절강성(浙江省)에서 보낸 약 26.4톤의 의료품이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돕기 위해 이탈리아 북부도시 튀른에 도착했다고 중국의 밀라노 주재 영사가 말했다"고 16일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중국과 이탈리아는 2019년 3월 23일 양국 정상회담을 열고,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바 있다. 세계 패권경쟁의 상징이자 뉴 실크로드로 알려진 일대일로 건설에 이탈리아가 참여하는 것을 미국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고 유럽연합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