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전세계 여러 나라들이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연기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선수단체들도 올림픽경기 강행을 재고하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 선수단체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경기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IOC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때 도쿄올림픽을 강행하는 방안을 재검토하고 선수들과의 대화를 보장해야 한다"고 스포츠권리동맹(SRA)과 세계선수협회(WPA)가 토요일 밝혔다.
사진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무라 다다히로와 요시다 사오리가 3월 20일 일본 북부 미야기현 히가시마쓰시마에 있는 일본 항공자위대 마쓰시마 기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모리 요스히로 2020년 올림픽 추진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림픽 성화에 불을 붙이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이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