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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이 합법적인 볼리비아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 시행되는 야간 통행금지 때문에 생계가 위태롭다는 성노동자들의 항의에 직면해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수도 라파즈 인근의 빈곤한 위성도시 엘 알토에서는 볼리비아 정부가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까지 매일 통행금지를 시행한 이후 50개 이상의 허가된 매춘업소들이 문을 닫아야 했다. 일요일 현재, 이 나라는 대부분의 사업체들이 문을 닫은 채 14일간의 폐쇄에 돌입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