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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고등학생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툰베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주 동안 중부 유럽을 여행하고 돌아와 어머니와 언니로부터 떨어져 있는 빌린 아파트에서 나 자신을 고립시켰다. 열흘쯤 전에 나는 브뤼셀에서 나와 함께 여행했던 아버지와 정확히 같은 몇 가지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피곤하고, 오싹하고, 목이 아프고, 기침을 했다. 우리 아버지도 같은 증상을 겪었지만 훨씬 더 격렬하고 열이 났다. 스웨덴에서는 응급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회복 중이며 "이번 경우는 내가 앓았던 마지막 감기 보다도 약하게 지나갔다"고 말했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