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作 노우트 :
안중근의사의 입장에서 사무치는 조국을 그렸다
영가는 영혼을 찬미하는 노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갈 것이다
시인의 문학적 상상력은 모든 것을 뛰어 넘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입장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시인은 안중근이 되어 대신 조국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다
여기서 그대는 조국이고 나는 안중근 자신이다
조국영가
[ 겨레시인 성재경 ]
어머니보다 그대를 더 공경했고
아내보다 그대를 더 사랑했고
자식보다 그대를 더 보살폈고
아 나보다 더 그대를 위했었네
그대가 내 곁에서 멀어진다면
어머니 아내 자식도 어둠속 이름
해와 달과 별이 빛을 잃고
모든 생명은 흔적조차 남지 않으리
대한나라 대한사람 풀 한포기까지
그대 품안에서 깨어나고 잠들고
그대 가슴에서 자유롭게 호흡하기에
임금 위에 임금 부모 위에 부모
오늘도 목 놓아 부르는 나의 노래여
하늘의 뜻 거스르지 말고
모두 그대 위해 살아가게 하라
모두 그대 위해 죽어가게 하라
시作 노우트 : 안중근의사의 입장에서 사무치는 조국을 그렸다
영가는 영혼을 찬미하는 노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갈 것이다
시인의 문학적 상상력은 모든 것을 뛰어 넘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입장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시인은 안중근이 되어 대신 조국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다
여기서 그대는 조국이고 나는 안중근 자신이다
조국은 확실히 임금 위에 있고 부모 위에 있다
우리가 다 알지만 언어로 표현할 때 비로소 시가 되는 것이다
시를 쓰던 쓰지 않던 문학적 상상력으로 사물을 바라보면
자시을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이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