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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지난 3개월 동안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어 놓았다고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코로나바이러스와 유가가 올해 세계 금융시장에 얼마나 큰 피해를 입혔는가? 간단히 말해서, 그것은 아마도 대공황 이후 가장 파괴적인 매도세였을 것이다"라고 했다.
1932년 대공황의 와중에 월가의 사상 최대 분기별 하락폭은 40%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2월 중순의 S&P와 다우지수는 대공황보다 더 잔혹함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코로나19의 전개 상황에 따라 세계 금융시장이 어떻게 요동칠지는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