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광객 대상 양조장 체험 등 지역 특화 관광 육성

산업관광 고창, 당진 2개, 문화콘텐츠형 시내관광 영동, 익산 2개 사업 선정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특화 관광을 육성할 수 있는 산업관광 및 문화콘텐츠형 시내관광(시티투어) 사업 총 4개를 선정했다.

 

산업관광분야에 고창군의 짓다·놀다·먹다·쉬다 6차 산업관광 프로젝트 당진시의 역사의 현장에서 전통의 맛을 배우는 산업관광, ‘문화콘텐츠형 시내관광(시티투어)’ 분야에 영동군의 영동 무지개 시티투어와 익산시의 여섯색깔 고백여행등이 선정되었으며,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운,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산업관광은 지역 특화 산업, 기업체 등 산업현장과 연계 수 있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체험형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상하농원, 지역 농가와 함께 새로운 농촌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상품화하고, 당진시는 신평양조장과 함께 한국 양조장 산업관광 모델을 만들어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운영, 홍보·케팅, 관광 상품화 단계까지 지자체와 참여 기업이 연계, 협력하도록 사업계획과 실행방안에 대한 전문기관 상담(컨설팅)을 실시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경험하고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문화콘텐츠형 시내관광(시티투어)’은 지역만의 문화예술 소재와 자원, 관광 자원을 활용해 주제와 이야기를 입혀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시내관광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우리의 소리등을 주제로 영동 특산물인 와인, 국악 등을 연계·활용한 시내관광 버스 여행 콘텐츠를, 익산시는 고백이라는 주제로 고도백제 익산의 역사 자원, 지역 특산품인 보석, 공연 등을 연계·활용한 시내관광 버스 여행 콘텐츠 등을 기획·개발, 상품화한다.

 

문체부는 사업의 콘텐츠 기획, 프로그램 개발, 시내관광 버스 디자인, 관광상품 브랜드화, 홍보·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전문기관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 시내관광 버스가 지역 내 관광지를 나열식으로 경유하고 관광객은 단순히 관람만 했던 수동적 관광 운영방식을 개선한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4.08 09:45 수정 2020.04.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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