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코로나19 초기대응을 잘한 대만의 채영문(蔡英文) 총통이 7일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만 중부의 도원(桃園)공항을 방문했다. 채 총통은 이 자리에서 "공항 테스트와 국내검역은 대만 사람들을 안전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방어선 중 하나"라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문을 열고 모기를 잡고 있을 때" 대만은 "문을 닫고 모기를 잡는" 신속함을 보였다. 감염원인 중국인의 입국을 조기 차단하여 방역에 성공한 케이스다. 4월 7일 현재 대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73명에 사망자는 5명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