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4월 15일은 국회의원 총선거일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뤄지는 이번 선거는 범좌파와 범우파 간에 '죽기 아니면 살기' 식의 진영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총선일에 앞서 10~11일 양일간 실시한 사전투표에서 26.69%라는 역대 최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렇게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양대 진영은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고 있다. 범좌파 진영은 "핵심 지지층의 결집"이라고 해석하는 반면, 범우파 진영은 "분노한 민심의 표출"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15일 저녁에 판가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