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대만해협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중공)이 군함과 폭격기를 동원하여 중화민국(대만)에 근접하여 무력시위를 하자 미국이 대만해협에 이지스 구축함을 보내 중공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2일 "중공의 항모전단이 대만 가까이서 훈련 중이라고 대만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중공 최초의 항공모함이 이끄는 해군 전투기가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일요일 대만 동부와 남해안을 통과하면서 최근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고 중화민국 국방부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