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은폐가 한번도 없었다고 말한다"고 17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조립견(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금요일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에 대한 은폐가 한 번도 없었고 정부는 은폐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2019년 말 전염병이 처음 발생한 무한(武漢)시의 사망자 수를 수정한 것은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통계적 검증의 결과였으며 그것은 일반적인 국제관례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에 앞서 무한 보건 당국은 목요일에 잘못된 보고, 지연, 누락을 시정하기 위해 누적 사망자 수를 50% 증가한 3,869명으로 수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일부는 중국이 자국 내 전염병 규모와 관련해 공개한 내용의 정확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중국의 수치를 믿는 바보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