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국의 고급 백화점 체인인 니먼 마커스(Neiman Marcus)가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파산신청을 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니먼 마커스 그룹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에 굴복한 최초의 미국 대형 백화점 사업자가 되어 이르면 이번주 파산 보호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이 말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니먼 마커스는 파산 절차 동안 일부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 수억 달러의 채무에 대하여 채권단과 협상을 하고 있으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먼 마커스는 약 14,000명의 직원들 중 많은 사람들을 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