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기후변화가 독일의 숲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켈 총리는 비가 부족하여 숲이 타들어가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토의 3분의 1을 덮고 있는 독일의 숲이 위험에 처해 있다. '나무의 날'을 맞아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주간 영상메시지를 통해 기후변화의 위협이 커지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사진은 4월 24일 독일 구메르스바흐 인근 숲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이다. 기록적인 여름 더위와 유난히 따뜻하고 건조한 겨울을 보낸 숲이 망가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