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한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북한 권력 승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26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한국과 중국 관리들은 화요일 김 위원장이 주요 국가 기념행사 불참으로 건강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킨 후 심혈관 질환으로 중태에 빠졌다는 보도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그러나 복수의 언론 보도에 의하면 3대 세습 지도자인 36세의 김씨가 중태에 빠지거나 사망할 경우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북한은 김정은이 무력화될 경우 누가 김정은을 승계할지 공표한 적이 없으며, 어린 자녀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이 후계자가 될 나이가 될 때까지 그의 여동생과 충성파들이 군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