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을 낙마시키기 위하여 '중국이 무슨 짓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사태 처리가 11월 재선 경쟁에서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는 증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4월 29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로이터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바이러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조치와 관련해 다른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