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긴급회의를 열었다.
오후 8시부터 한달간 전국 모든 시도의 유흥시설에 운영자제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에서 비롯된 조치다. 이용자들 간의 밀접 접촉이 자주 발생하는 유흥시설 운영을 자제하여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