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뉴스 특집 6] 용인시, ‘코로나19 차단 총력’ 195개 유흥시설 긴급 점검



영상출처=유튜브(민원뉴스)


용인시는 오는 10일까지 31개반 62명의 점검반을 투입해 관내 195개 유흥시설 전체를 긴급점검해 방역수칙 미이행 업소에 영업정지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키로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한 시민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된 데 이어 82명의 시민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시는 9일 처인구보건소장을 팀장으로 하는 감염확산 대응 긴급대책 TF을 편성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관내 전 유흥시설을 긴급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점검반은 우선 전체 유흥시설에 정부의 영업 제한 권고 등을 담은 행정명령 안내문을 배포하고,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강력히 점검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방심하다 방역에 실패한 외국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경우 인명은 물론이고 경제나 재정에도 엄청난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어 강력한 대응을 하기로 했다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작성 2020.05.09 22:27 수정 2020.05.14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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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