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뉴스 특집 12] 경기남부경찰청 2019년 실종자 발견률 99.5%



출처:유튜브(민원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로 실종과 관련된 예방 정책, 경찰의 실종사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지난해 실종아동 등의 신고는 9,232건이며, 가출신고는 18,007건에 달했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은 실종신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하고자 지난해 7월 실종전담팀을 확대·운영하는 등 현재 184명의 전담경찰관이 실종자 발견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1년 이상 장기 실종아동 등은 지방청으로 이관해 직접 수사하고 있으며, 실종신고 접수단계부터 위험도를 판단하고, CCTV·교통·통신이용내역 등 다양한 추적수사와 병행해 지역특성에 따라 인력·헬기·수색견·드론 등 장비를 실종자 수색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경기남부경찰청 2019년 실종자 발견률은 99.5%(’18년 98.6%)로, 이중 24시간 내 신속 발견률은 90.0%(’18년 88.6%)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가족의 안전과 신속한 발견을 위해 실종 위험성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 대해서는 각종 제도를 활용, 대비해 주시고 실종 발생을 알게 된 즉시 경찰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청은 5월 중 농협중앙회 경기 지역본부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공헌형 배회감지기 800여대를 추가로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최영석 기자
작성 2020.05.12 08:06 수정 2020.05.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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