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한은 1980년 9월 3일에 태어났고 버지니아 리치몬드에서 자랐다. 에릭남과 함께한 팟캐스트 인터뷰 I Think You're Dope에 따르면, 그녀는 항상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자랐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일곱 살 때 "꿈"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1등상을 탔던 때를 회상했는데, 여기서 줄거리는 뉴욕으로 이주하는 한 어린 소녀에 관한 것이고, 그녀는 깨어나고 모든 것이 꿈이었다. 그녀가 쓴 또 다른 창의적인 글씨는 "산타의 크리스마스 카퍼"로 불리는데, 산타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전에 선물을 모두 잃어버리고, 그는 그것들을 찾아야 하는 스토리이다.
그녀는 팟캐스트의 인터뷰에서 왜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더 집중하기 시작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성년이 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에 끌렸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어떤 것이든 첫 번째 경험은 언제나 가장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이라고 믿는다. 처음 무언가를 경험하는 것은 대개 젊었을 때 항상 일어나기 때문에, 그녀는 어린이나 젊은 어른들에게 더 적합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제니 한의 가장 유명한 책 중 하나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이다. 이 이야기는 라라 진이라는 한국계 미국 소녀가 자신의 모든 짝사랑들에게 직접 고백하는 대신 편지를 쓴 이야기다. 그러던 어느 날 밉살스러운 여동생 때문에 그녀의 모든 비밀 메일이 옛날 짝사랑들에게 보내지고 그녀는 짝사랑들 하나하나와 대면하여 대처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 많은 짝사랑 중 하나인 조쉬는 우편물을 받고 이 상황에 대해 그녀와 대면한다. 그녀는 조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는 척하고 조쉬를 질투하게 만들기 위해 라라로부터 편지를 받은 피터라는 이름의 다른 남자친구가 있는 척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나중에 그녀가 가짜 남자친구인 척 했던 피터와 진정한 관계를 시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는 영화 제작자들이 민족성이나 인종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에릭남과 함께 I Think You're Dope의 팟캐스트를 들을 때, 그녀가 왜 프로듀서들의 많은 제안을 거절해야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이유는 많은 프로듀서들은 주인공을 굳이 동양인으로 지정하지 않고 백인으로 지정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주인공의 정신과 캐릭터가 거기 있다면 아시아인이 될 필요는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내가 제니 한과 그녀의 영화 '내가 이전에 사랑했던 모든 소년에게'를 선택하고 소개하는 이유는 한국에서는 이 영화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그녀의 영화는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엄청난 자랑거리였다. 아시아계 미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미국에는 많이 없다.
하지만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들과 함께 그녀의 영화는 서양 영화에서 아시아인들을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의 부족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제니 한에 대해 조사하던 중, 그녀가 자매들 중 맏언니라서 혼자서 많은 것을 알아내야 했다. 이민자 가정의 첫째 아이로서 그녀는 항상 미국인들의 더 나이든 세대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미국의 역사에 대해 그녀의 부모님에게 결코 물어볼 수 없었기 때문에 주로 그녀의 친구들의 부모님과 어울리곤 했다. 그녀는 그런 호기심과 적극성을 통해서 세상을 더욱 더 알아갔고 전세계가 떠들썩했던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하는데에 이바지를 하였다. 그녀의 용감함과 동양인들을 알리는 적극성으로 많은 아시안계 사람들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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