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 의회에 대한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과 관련하여 엄중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 방송(VOA)이 보도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러시아가 2015년 독일 의회 홈페이지를 해킹해 자신의 사무실에서 문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확실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독일 언론은 검찰이 러시아 군사정보국(GRU) 소속 용의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