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교통소외 없는 ‘입체 교통도시’ 부상

GTX, 동탄트램, 제2순환고속도로 등 교통요충지

 오산시가 수도권 GTX A, C노선과 동탄트램 연결그노선, 전철1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등이 연계되는 수도권 남부의 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를 꿈꾸고 있다.


시는 지리적으로 경부고속도로와 국철 및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지역으로 경기 남부에서도 사통팔달의 입지를 가진 교통의 요충지역으로 평가돼 왔다.

시가 다시 부각되는 것은 최근 수도권 남부를 연결하는 대형 교통 프로젝트들에서 오산이 핵심 매개지역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수도권 남부에서는 현재 서울과의 교통연계를 획기적으로 높일 GTX-A노선 (삼성~동탄구간)이 예비타당성을 통과 후 STR(수도권 고속철도)까지 확정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와 연계해 인근 지자체, LH 등과 함께 오산역에서 동탄역과 화성 반월을 운행하는 동탄트램을 추진하고 있다.

GTX-C노선(양주~청량리~삼성~수원)도 평택까지 연장 추진 돼 오산시는 전철1호선과 연계하여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0.05.14 12:53 수정 2020.05.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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