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의회 이민서 기자]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었던 대규모 성범죄 카르텔의 성지 'N번방'의 주범들이 속속이 검거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최초 창시자인 '갓갓'이 검거되고, 신상이 공개되었다.
갓갓의 본명은 '문형욱', 경기도 시흥시에서 태어났으며, 현 거주지는 경기도 안성시이다. 현재 한경대학교 건축학과 재학중인 4학년이라고 신상이 공개되었다. 지난 9일 갓갓은 경찰에게 체포가 되었었고, 안동경찰서에 수감되었다.
그후, 5월 12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었고 그 다음 날인, 5월 13일 신상공개위원회가 열리고, 갓갓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충격적인 사실은 갓갓 문형욱이 2018년 벌어졌던 대구 여고생 성폭행 사건이 자신의 지시로 일어났다고 자백을 했다는 것이다. 이 자백을 근거로 경찰은 실제로 문형욱이 저지른 것이 맞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사방 3대 주범인 조주빈, 강훈, 이원호에 이어, N번방 최초 창시자인 갓갓 문형욱마저 검거되면서 관련 수사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사마귀 등을 포함한 다른 공범들과 유로회원들 전원을 검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