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 경기도의원, 꿈틀자유학교 교육지도사 지원 중단에 따른 조치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는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도의원<사진>이 최근 의정부상담소에서 꿈틀자유학교 학부모님들과 함께 특수교육지도사 지원 사업 중단에 따른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특수교육지도사 지원사업은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수·학습, 신변처리 등 교육 및 학교 활동을 보조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학생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평등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교사 1명의 인건비를 지급 해 왔는데 2020년 특수교육대상 아동 인원수 미달과 특수교사 지원 등을 이유로 사업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의정부시의 답변에 특수교육지도사 사업은 교육의 형편과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므로 특수교사의 여부에 따라 지원의 고려 사항이 아니며 공교육 시스템과 여건이 다른 대안학교를 같은 기준으로 두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음을 호소하고 현 상황에 대해 적극적 조치를 촉구” 했다.

 

이에 최경자 도의원은 의정부시 평생교육과 담당 팀장과 즉시 면담을 시행하고 의정부시 2020년 특수지도사 지원 계획에 따른 지원 현황과 학교 밖 청소년 성장 및 교육지원 조례, 경기도 31개 시군 지원 현황 자료 등을 요구 검토하여 대안학교에 대한 평등 교육기회 제공 차원에서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작성 2020.05.25 21:15 수정 2020.05.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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