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북미우주항공국(NASA)은 30일(현지시간)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NASA는 "우리는 막 이륙했다. NASA 우주비행사들이 9년 만에 NASA 케네디에서 스페이스X 크루 드래곤을 타고 이륙하면서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크루 드래곤은 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미국의 첫 민간 우주선으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것이다. 크루 드래곤은 기상 악화로 발사가 한 차례 연기되었다가 이날 오후 3시 22분(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