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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아프가니스탄 난민 돕기에 나섰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HCR)에 따르면, 5월 31일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사우디로부터 3,000만 달러의 발전기금 지원을 받기 위한 자금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이 돈은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과 내국인 난민들을 위한 UNHCR의 인도주의 업무에 사용될 것이며, 이것은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악화되는 시기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UNHCR이 밝혔다.
천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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