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전명희 [기자에게 문의하기] /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의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4천만 달러 이상을 모금함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의 암울한 시기에 국가의 사기를 진작시킨 것에 대해 100세의 톰 무어 대위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했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차세계대전 참전용사인 톰 무어는 지난 4월 자신의 100회 생일을 앞두고 산책용 보행보조기의 도움으로 자기 집 정원 100바퀴를 걸어면서 3,300만 파운드(4,100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성금을 모았다.
왕은 통치하지 않지만 군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