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에 대한 작전을 수행함에 따라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에서는 폭력사태가 발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가 레바논 국경을 넘어 침투하려는 시도를 이스라엘군이 저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국경선을 따라 분쟁 중인 세바아 농장 지역에 수십 발의 이스라엘 포탄이 떨어져 연기가 피어올랐지만 이스라엘이나 헤즈볼라 측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이 점령한 세바아 농장은 1967년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점령한 곳으로 레바논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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