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멕시코는 같은 장소에서 이틀 밤을 잔 적이 없는 폭력단 두목의 체포를 상세하게 밝혔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엘 마로' 또는 '말렛'이라는 가명으로 불리는 마약 밀매업자 겸 석유 도둑 호세 안토니오 예페스가 지난 일요일 붙잡혀, 유혈 폭력으로 얼룩진 산업 지역인 과나후아토 주를 장악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두 폭력단 두목 중 한 명이 제거되었다. 루이스 크레센시오 산도발 멕시코 국방장관은 화요일 "당국이 예페즈가 과나후아토의 한 집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4개의 주소지를 주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