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일요일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커들이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미국 선거 인프라를 공략하고 있다"고 밝혀 중국 간섭 의혹이 더욱 명확해졌음을 시사했다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오브라이언은 중국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도 중국 정부의 미국 선거 관련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 해킹 시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