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국에 이어 서방 국가들의 대만에 대한 외교적 대우가 달라지고 있다. 대만이 프랑스에 대표부를 설치하여 사실상의 대사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채영문(蔡英文) 대만 총통은 26일 "프랑스 남부에 있는 엑상 프로방스(Aix En Provence)에 공식 대표부를 설치한다. 새 사무소는 문화, 관광, 사업, 혁신, 교육, 그리고 많은 다른 분야에서 대만과 프랑스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