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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규제 당국이 허가하는 즉시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올해 말 제한적인 백신 투여 가능성에 대비해 규제당국의 허가가 나면 하루 안에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연방정부는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 권고 우선 대상자를 기준으로 각 주에 백신을 할당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러나 백신이 대중에게 고루 보급되는 시기는 내년 2분기 말이나 3분기는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견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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