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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있는 영연방국가인 바베이도스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을 국가원수에서 해임하고 새로운 공화국으로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바베이도스는 1627년 영국의 식민지로 지배가 시작되었고 1838년 노예해방법 통과로 흑인의 정계 진출과 교육받은 흑인이 늘어나면서 1966년 11월 30일 독립하여 캐나다나 호주처럼 영국연방 국가로 남아 있었다.
바베이도스의 이같은 결정에 대하여 "버킹엄 궁은 이 문제는 바베이도스 사람들의 문제이며, 영국 외무부는 이 결정이 바베이도스가 취한 결정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천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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