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아프리카 사헬지역 홍수 피해 심각

이재민 70만명 발생, 농경지 침수

사진 = UNHCR 트위터 캡처


유엔난민기구(UNHCR)는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 사헬 지역의 실향민 가족을 돕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지역에는 엄청난 홍수로 피해를 입은 7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있다.


실향한 임산부와 10대 딸을 포함해 수십 명이 이곳에서 사망했다. 부르키나파소, 차드, 말리, 니제르의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수천명이 대피소, 깨끗한 물, 보건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다. 8월에 시작된 큰 비는 10여 년 만에 가장 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택이 파괴되었고, 보건소가 손상되었고, 사헬 지역 전역에 걸쳐 농지가 침수되었다. 이 지역은 이미 무력분쟁으로 인한 강렬하고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350만 명 이상이 국가 내와 국경을 넘어 모두 피신한 곳이다.


지역 전체에서 의료 시설을 포함한 기반 시설이 심하게 손상되어 코로나19와 말라리아, 홍역 같은 다른 질병에 대한 국가적 대응에 영향을 미쳤다. 수원이 오염되고 화장실이 넘쳐 콜레라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농작물이 홍수로 인해 파괴되어 수확에 의존하는 농부들과 그 가족들이 식량부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사헬 국가들 중에서 가장 피해가 큰 나라는 니제르라고 UNHCR이 밝혔다.


천보현 기자



천보현 기자
작성 2020.09.25 15:05 수정 2020.09.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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