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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해외 영토인 뉴칼레도니아 사람들은 국민투표에서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가까스로 거부했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AFP 통신의 최종 집계 결과에 따르면, 뉴칼레도니아 군도는 53.26%의 득표율로 프랑스에 남기로 투표했으며, 투표율은 85.6%로 높았다고 BBC는 밝혔다.
2년 전 비슷한 투표에서는 56.7%가 프랑스에 남겠다고 투표하여 이번 투표보다 표차가 조금 더 벌어졌었다. 뉴칼레도니아는 약 170년 동안 프랑스의 영토였다.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해 프랑스는 즉각 환영하고 나섰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