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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폭우와 홍수로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 사헬지역 국가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차드에서는 38만 8000명이 홍수로 피해를 입었다. 인도주의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차드의 수도와 호수 인근 지역에 긴급 식량 지원과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
유엔과 인도주의 파트너들은 정부 주도의 대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 은자메나, 호수 지역 이재민 1만 2000여 명에게 식량과 구호품을 포함한 초기 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피해 지역에 도달하기 위한 자원 및 접근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CHA)이 밝혔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