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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통제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영국, 이스라엘, 독일 등 서구 자유주의 국가들에서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식의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 남부에서 지난 주말 수천명의 시위대가 코로나바이러스 통제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주최측은 콘스탄스 호수 주변에서 계획된 인간 사슬을 만들기 위해 충분한 인원을 동원하지는 못했다고 일요일 독일 경찰이 밝혔다. 이날 또다른 수천명의 반대편 시위자들도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통제 조치에 찬성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