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류창식)은 3월 31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각실에서 ‘인문학 속의 자연과학’ 행사의 일환으로 북콘서트를 실시하였다.
■ ‘인문학 속의 자연과학’ 행사는 인문학적 사고 방식과 자연과학적 사고방식의 확장과 융합을 통하여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반구대 고래길’외 총 6편의 소설을 쓰신 김옥주 소설가님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 행사에는 진보고, 영주제일고, 포항장성고, 남산중, 경산여고, 영문고, 포항고, 선덕여고, 포항이동고의 동아리 학생 122명이 참여하였다.
본행사에서는 소설가로서의 생활 방식, 소설의 집필 방법 등 소설가로서의 생활에 대한 긍금증에 대하여 질의 응답을 실시하였고,
소설 ‘반구대 고래길’에 대한 북토크에서는 주인공의 설정 배경, 고래에 대한 정보, 우리 조상들의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 등의 내용적인 궁금증을 이동고 학생들과 저자가 대화 형식으로 풀어나갔다. 식후에는 이동고 학생들의 고래춤과 소감문 작성 시간을 가졌다.
■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소설을 집필하기 위한 어려운 과정과 우리 조상들의 신대륙 발견 증거를 보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 과학원의 류창식 원장은 토론, 특강, 북토크 등을 계속 진행하여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겠다고 하였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