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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64)는 코로나19 백신이 제대로 작동하고, 곧 준비돼 규모에 맞게 적절히 유통된다면 선진국들은 2021년 말쯤이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월스트리트저널 CEO협의회에서 "내년 말쯤이면 정상과 아주 근접한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 백신이 성공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제 많은 용량을 생산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래서 미국 내, 그리고 미국과 다른 나라들 간의 배분이 아주 첨예한 쟁점이 될 것이다"라고 빌 게이츠는 밝혔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