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상복합건물에 큰 불

33층 삼환아르누보 건물 화재, 50명 연기 흡입 치료


사진 = BBC 트위터 캡처


8일 오후 11시 7분께 울산광역시 남구에 있는 33층 주상복합건물인 삼환아르누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영국 BBC가 이 화재 소식을 자세히 전하고 있다.

BBC는 "울산 남부의 33층짜리 타워블럭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삼환아르누보 상업 및 주거용 건물 전체에 불길이 번지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면서, 화재는 한국 시각으로 8일 23시 쯤 시작돼 강풍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불은 120여 가구와 상가 등이 밀집한 건물 8~12층 사이에서 발생했으며 약 50명의 사람들이 연기 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고 BBC는 전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자
작성 2020.10.09 04:27 수정 2020.10.09 04:35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정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