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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작성한 전 세계 아황산가스 배출 지도를 보면 중국 동부 해안지방의 배출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대부분이 중국으로 부터 날아온다는 것은 이 지도만 봐도 알 수 있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을 포함하는 화석연료가 이산화탄소와 아황산가스를 배출하는 주범이다. 주로 자동차와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고 있다. 특히 무색의 아황산가스는 대기를 오염시키고 인류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매일, 전 세계에서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독을 들이마시고 있다. 우리의 공기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을 해야 하며, 오염을 유발하는 화석 연료 대신 깨끗한 에너지에 투자해야 한다"고 그린피스는 밝혔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