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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야기 속의 주인공은 코스모스다. 한들한들 가을바람과 어울려 푸른 하늘을 수놓는 코스모스를 보고 있으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우주의 다른 이름 코스모스는 지금 생의 가장 찬란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 자연이 만들어준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가 고맙기만 하다. 가수 김상희의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은 가을이 되면 저절로 입안을 돌아다니며 흥얼거리게 만든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이해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