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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분쟁에서 수백명이 사망한 가운데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의 휴전이 발효되었다고 10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2주간의 교전 끝에 양국은 금요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담에서 일시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힌 BBC는 언제 깨질지 모르는 일시적 휴전은 두 나라가 최근의 전투에서 발생한 포로를 교환하고 사체를 수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휴전이 발효된 지 불과 몇 시간 후,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새로운 포격이 있었으며 목격자들과 아르메니아 언론은 토요일 저녁 폭발이 분쟁지역인 스테파나커트를 강타했다고 전했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