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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스가 요시히데가 야스쿠니신사의 가을 축제 기간에 맞춰 전몰자들에게 바치는 공물을 보냈다고 17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지난달 취임 후 처음으로 신사에 공물을 보냈다. 전임자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도 제2차 세계대전 항복을 기념하는 날과 신사의 봄 가을 축제 기간 중 정기적으로 보좌관을 통해 공물을 보냈으며, 중국과 한국을 화나게 하지 않기 위해 직접 방문하는 것을 자제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