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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건당국 안비사(Anvisa)는 수요일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자원봉사자가 사망했지만 시험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옥스퍼드대학이 신중한 평가 끝에 성명을 내어 "임상시험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없었다"고 밝히며 계속 시험할 계획을 확정했다. 브라질 신문 오글로보(O Globo)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자원봉사자에게 실험 백신이 아닌 플라시보(placebo)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연방정부는 영국 백신을 구입해 리우데자네이루의 바이오의학연구센터 피오크루즈에서 생산할 계획이며, 중국 시노백 바이오테크놀로지사의 경쟁 백신은 상파울루 주 연구센터 부탄탄 연구소에서 시험 중이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