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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코로나바이러스를 동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라고 경고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이런 경고가 나온 후 수도 평양의 거리는 지난 목요일 사실상 텅 비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밀스러운 국가는 코로나바이러스 없는 국가라고 주장하지만 엄격한 국경 폐쇄와 이동 제한으로 지난 1월부터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힌 BBC는, 계절적 먼지 구름과 코로나19 사이에는 알려진 연관성은 없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가 바람을 타고 전파된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는 나라는 북한과 투르크메니스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