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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날 깊은 산중에는 마지막 단풍이 불타고 있다. 풍경 속에 개를 몰고 사라져가는 사람이 보인다. 자연과 인문의 조화가 돋보이는 사진이다. 휴대폰 카메라로도 옛날 흑백 카메라를 능가하는 사진을 충분히 찍을 수 있다. 빛을 발하는 하늘의 태양이 도와주어야 하고, 촬영 각도와 구도, 순간포착의 심미안만 있으면 대작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정명 기자